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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대통령실, ‘인사배제 7대 원칙’ 안 만든다

2025-06-13 0 Dailymotion

<p></p> <br /><br />[앵커] <br />대통령실은 이번 낙마로 '부실 검증' 논란까지 불거지자 곤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문재인 정부 때처럼 7대 인사 배제 원칙 이런 건 만들지 않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연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실은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 당시 능력 중심의 인선을 했다고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훈식 / 대통령 비서실장(지난 8일)] <br />"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개혁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사입니다." <br /> <br />하지만 차명 재산 증식 의혹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하면서 대통령실은 당혹스러운 기류입니다. <br /> <br />오 수석은 임명 전 이른바 '체크리스트'로 불리는 사전 질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 /><br />질문서에는 본인 또는 배우자, 자녀가 타인 명의를 빌려 부동산을 취득하고 있는지 적시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"질문 자체가 '과거'가 아닌 '현재'를 기준으로 만들어져있다"며, "과거 일이니 오 수석이 설명하지 않은 것 같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"인수위도 없는 상황에서 과거 판결문까지 다 볼 수는 없었다"고 해명했지만, 부실한 인사 검증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인사 검증은 이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비서관, 공직기강비서관 등이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선 문재인 정부 때 만들었던 세금탈루, 부동산 투기 등 '인사 배제 7대 원칙'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, 대통령실은 부정적입니다. <br /> <br />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"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힘들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조만간 후임 민정수석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"오 수석이 검찰 출신이라 낙마한 건 아니"라면서 또다시 검찰 출신이 임명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. <br />    <br /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 />        <br />영상취재 김기태 조승현 <br />영상편집 최동훈 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 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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